불붙이는칵테일1 '불'을 사용한 칵테일 이야기(B-52, 블루 블레이저, 주의사항) 바텐더는 과연 불을 언제부터 어떻게 써왔을까요? 불을 사용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칵테일은 샌프란시스코의 칵테일 바 엘도라도(El Dorado)에서 제리 토마스가 만든 [블루 블레이저(Blue Blazer)]입니다. 제리 토마스는 스털링 실버로 만든 도구와 보석이 장식된 금속잔을 사용해서 이 칵테일을 만들었습니다. 금을 캐러 온 사람들이 주 고객이었던 당시에 그는 바 안에서 보여주는 쇼라는 개념을 처음 만들었습니다. 블루 블레이저는 외부 기온이 10도 이하일 때만 제공되었는데, 블루 블레이저를 만드는 과정이 매우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불을 붙인 위스키를 아치 모양이 되도록 하나의 금속잔에서 다른 금속잔으로 옮겨가며 만들기 때문입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제리 토마스는 길이가 무려 1m에 달하는 아.. 2020.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