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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파리5

리큐르(Liqueur)는 술일까? 이렇게 달달한대?(깔루아, 베일리스 아이리시 크림, 미도리, 말리부, 예거마이스터 등) 혼성주 혹은 리큐르(liqueur)는 과실이나 곡류를 발효시킨 술 혹은 증류주에 과일이나 과즙, 약초, 향초, 꽃 등을 첨가하고 당분을 가미한 단맛이 있는 알코올음료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알코올 도수 15% 이상에 당분 20% 이상 함유하고 향신료가 첨가된 술을 말하고, 미국에서는 당분 2.5% 이상 함유, 과즙, 약초, 향초 등을 첨가한 술을 말합니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코디알(Cordial)이라고도 부릅니다. 네덜란드에서 처음 상업화되었고 드 카이퍼(De Kuyper)나 볼스(Bols) 같은 회사에서 다양한 맛의 리큐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제조방법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합니다. 1. 인퓨전 프로세스(침출법) 증류주에 과일이나 약초, 향로 등의 향미 성분을 용해시킵니다. 이때 열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콜.. 2020. 4. 11.
칵테일의 역사와 레시피 #8 (모히또 Mojito / 모스코 뮬 Moscow Mule / 네그로니 Negroni) 오늘 소개해드릴 칵테일은 모히또 Mojito / 모스코 뮬 Moscow Mule / 네그로니 Negroni입니다. 1. 모히또 (Mojito) 1929년 쿠바 1) 역사 영화 럼 다이어리(Rhum Express)에서 조니 뎁의 칵테일로도 유명하고, 영화 내부자들의 이병헌의 대사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 잔 할라니까"에서도 나온 그 모히또입니다. 원래 식전주로 바로 마시기 위해 만들었던 모히또는 쿠바 문화의 상징으로 떠오르며 쿠바의 국민 칵테일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모히또를 마시는 방식은 다양하게 발전했으며, 오늘날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칵테일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칵테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 기본정보 - 맛 : 리프레싱(Refreshing) - 마시기 좋은 시.. 2020. 4. 8.
칵테일의 역사와 레시피 #1(AMERICANO / B & B) 기본적인 칵테일에 대한 포스팅을 마쳤습니다. 지금부터는 칵테일에 대해 2개씩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칵테일은 아메리카노(Americano) 그리고 비앤비(B&B)입니다. 1. 아메리카노(AMERICANO) 1861년 이탈리아 1) 역사 처음에는 밀라노산 캄파리(Campari)와 토리노산 베르무트(Vermouth)를 사용했다고 해서 밀라노 토리노라고 불리던 칵테일입니다. 이탈리아를 방문한 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미국의 금주법 시대에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1917년입니다. 2) 기본 정보 - 맛 : 드라이(Dry) - 마시기 좋은 시간 : 식전 - 글라스 : 하이볼 글라스(Highball Glass) - 기법 : 빌드(Build) - 얼음 선.. 2020.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