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0년에 만들어진 이 증류소의 이름은 탈리스커는 기울어진 바위라는 게일어에서 왔습니다. 탈리스커는 강한 바람이 부는 산과 바위로 이루어진 섬인 스카이 섬의 유일한 증류소로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가장 좋아하던 위스키 중 하나였습니다. 탈리스커는 높은 페놀함량으로 피트의 훈연향과 강하게 쏘는 맛이 특징으로 아일레이 지방의 피트함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탈리스커 원액은 조니워커와 드람뷔이에도 들어가고 특히 조니워커 레드/블루라벨에서 탈리스커의 특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상명세서
이름 : 탈리스커 10y(TALISKER)
나이 : 10y
종류 : 싱글 몰트 위스키
도수 : 45.8%
색 : 밝은 금색
향 : 달콤하면서 피트하고 바다 소금의 향
맛 : 달콤함과 맥아 향에 이어지는 후추의 알싸함
여운 : 길고 따듯한 여운
맛있게 먹는 법 : 니트 혹은 물을 별도로 준비해 놓고 음용
결론 : 동급 최강 가성비의 개성파 싱글 몰트 위스키
가격
700ml / 5~6만원대(남대문) / 75,000원(주류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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