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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의 삶/칵테일 이야기

칵테일은 누가 마시는 건가요?

by 여행하는광텐더 2020. 1. 21.

안녕하세요 여행하는광텐더입니다.

'칵테일' 절대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요즘은 누구나 쉽게 마시고 즐길 수 있게 칵테일이 대중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칵테일을 단순히 몇 가지 술을 섞어서 만든 혼합물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모든 것이 여러번의 실험과 과학적인 이론, 그리고 전문가의 손길로 탄생한 결과물입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요리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칵테일을 즐기고 있을까요?

답은, 누구나(Anywho)입니다.

 

미드 섹스앤더시티에 등장하는 다양한 칵테일들 <코스모폴리탄, 맨해튼>이나, 007시리즈, 킹스맨에 등장하나 <마티니>까지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칵테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많이 마시는 소맥도 칵테일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죠.

일단 최근 들어 여성분들의 Bar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위스키와 칵테일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보드카나, 위스키처럼 도수가 높고 강한 술보다는 다양한 맛과 마시기 편한 칵테일에 대한 여성의 선호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강남, 홍대, 이태원의 젊은층들은 소주보다 클럽에서 칵테일을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진토닉, 롱아일랜드아이스티 흔히 '롱티'라고 부르는 칵테일들을 주로 마십니다. 이유는 만들기도 간단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술이 들어가야만 칵테일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무알콜 칵테일 즉 '목 칵테일(Mock Cocktail)'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차량을 가져와 술을 못마시는 상황이나, 비음주자의 경우 무알콜 칵테일, 목테일(Mocktail)을 취하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와인대신 칵테일로 음식과 페어링되어 코스를 즐기는 레스토랑도 많아지고, 미식가들도 다양한 칵테일과 음식을 페어링하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칵테일은 다양하고 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응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매우 많습니다.

 

앞으로 좀 더 맛있고 다양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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