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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추천9

조니워커 레드 라벨(Johnnie Walker Red Label) NAS,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술은 블렌디드 위스키 대표 브랜드 조니워커의 레드라벨입니다. 숙성 년수가 표기되지 않은 스탠다드급 위스키 Top 3 중 하나인 조니워커 레드라벨은 처질이 가장 좋아했던 위스키로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마셨던 위스키로도 유명합니다. 바로 윗등급인 블랙라벨(12Y)이 균형 잡힌 맛과 향이라면 레드라벨은 아일레이 지역의 몰트 위스키인 Calol Ila의 비릿한 훈제향과 스카이 섬의 탈리스커(Talisker)의 피트한 향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칠은 주로 탄산수에 섞어 마셨다고 하는데, 이렇게 마시면 향이 살아나도 좀더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탄산수 이외에도 진저에일, 콜라 등과 궁합이 좋습니다. 단, 토닉워터와는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토닉워터는 일반적으로 몰트 위스키.. 2020. 4. 28.
Whisky?Whiskey? 뭐가 맞는 표현일까? 그리고 위스키의 종류는? 위스키의 종류는 다양하며 원산지와 원료로 사용한 곡물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위스키의 종류를 세세하게 따지려고 하면 어렵고 머리가 아프기 때문에 일단은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크게 3가지로 나눠서 이야기하겠습니다. Whisky가 맞을까요 Whiskey가 맞을까요? 사실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Whiskey라고 쓰여 있는 것은 철자가 틀린 것이 아니고 스코틀랜드, 일본, 프랑스에서는 Whisky라고 쓰고 아일랜드와 미국에서는 Whiskey라고 씁니다. 그 이유는 19세기의 스카치위스키는 품질이 고르지 않았고 그중에는 매우 심각한 수준의 위스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일랜드 사람들은 자신들의 위스키를 스카치위스키와 차별화하고 싸구려 독주로 취급되지 않도록, 미국으로 수출하기 전에 Whisky에 '.. 2020. 4. 19.
좋은 바(Bar)가 갖춰야할 조건 그리고 메뉴판 & 칵테일 선택 좋은 바(Bar)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2020년 여름 Bar오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많은 공부와 고민 끝에 좋은 바(Bar)에 저의 의견과 기준을 제시해보고자 합니다. 1. 디테일에 신경 쓴다. 최고의 바는 입장부터 퇴장까지 손님이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접객, 새로운 기술, 환경, 운영까지 모든 디테일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모든 면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을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해야 합니다. 항상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동시에 놀라움을 선사할 수 있는 전문성, 서비스 정신, 창의성 등의 자질이 필요합니다. 2. 강점에 집중 그리고 개성을 갖고 있어야한다. 훌륭한 증류주 컬렉션, 유서 깊은 .. 2020.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