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5 양주(증류쥬)의 탄생 / 개념, 재료, 제조과정 한방에 정리! 흔히 아버님들 술장에 볼 수 있는 발렌타인, 시바스리갈, 스카치 등등...은 무엇이고? 어떤 술일까요? 저것들을 포괄할 수 있는 단어는 '양주'한단어면 충분합니다. 좀더 세분화 한다면 증류주 겠죠? 그렇다면 증류주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겠죠? 오늘 포스팅은 바로 증류주가 무엇이고 어떤 재료들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증류주란? 어느 바를 가던 백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술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위스키 / 보드카 / 진/ 럼/ 데낄라 / 브랜디 / 리큐르 등이 있고 나라별로 브랜드별로 정말 다양한 증류주가 있습니다. 특히 그 나라, 그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담고 있는 술들이 아주 많습니다. 증류주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재료 과정을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1.. 2020. 2. 24. '불'을 사용한 칵테일 이야기(B-52, 블루 블레이저, 주의사항) 바텐더는 과연 불을 언제부터 어떻게 써왔을까요? 불을 사용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칵테일은 샌프란시스코의 칵테일 바 엘도라도(El Dorado)에서 제리 토마스가 만든 [블루 블레이저(Blue Blazer)]입니다. 제리 토마스는 스털링 실버로 만든 도구와 보석이 장식된 금속잔을 사용해서 이 칵테일을 만들었습니다. 금을 캐러 온 사람들이 주 고객이었던 당시에 그는 바 안에서 보여주는 쇼라는 개념을 처음 만들었습니다. 블루 블레이저는 외부 기온이 10도 이하일 때만 제공되었는데, 블루 블레이저를 만드는 과정이 매우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불을 붙인 위스키를 아치 모양이 되도록 하나의 금속잔에서 다른 금속잔으로 옮겨가며 만들기 때문입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제리 토마스는 길이가 무려 1m에 달하는 아.. 2020. 2. 10. 대세는 '인퓨징(Infusing)' 차부터 베이컨까지 술에 우려내 보자 안녕하세요 여행하는광텐더입니다. 오늘은 조금 재미있는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기존의 상식을 깨버리는 다양한 칵테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 차를 우려낸 '티칵테일'부터 다양한 재료를 인퓨징해 사용하는 인퓨징 칵에일까지 수 많은 믹솔로지스트와 바텐더들이 연구하고 개발한 칵테일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인퓨징 말만 들으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말그대로 술에 재료를 우려내는 것입니다. 재료의 한계는 없습니다. 나만의 인퓨징한 술로 개성있는 칵테일을 만들어 보는 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1. 인퓨징(Infusing)하는 방법 1) 재료준비 - 원하는 증류주(진, 보드카, 위스키 등)를 준비한다. - 허브, 과일, 채소 등 인퓨징할 재료를 준비한다. - 밀폐용기를 준비한다. - 거름망을 준비한다... 2020. 2. 9. 바텐더의 소금 후추, '비터스(Bitters)'는 무엇일까? '아메르(Amer)'는 무엇? 요리사에게 소금과 후추가 있다면, 바텐더에게는 비터스(Bitters)가 있습니다. 칵테일이 잘 조화되고 개성을 갖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비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비터스(Bitters)의 유래? 비터스의 역사는 약제사가 여라가지 치료제를 조제하던 시절 복통, 두통, 숙취까지 치료하던 치료제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는 비터스 제조법은 쓴맛이 나는 식물 추출물, 나무껍질 또는 허브 등으로 도수가 높고 무미한 술에 향을 입히는 방법을 썼습니다. 2. 비터스(Bitters)와 아메르(Amer)의 차이는? 크게 보면 둘다 비터스라고 부를 수 있지만, 세분화하면 칵테일 비터스(Cocktail Bitters)와 프랑스어로 아메르(Amer)라고 부르는 디제스티브 비터스(Digestive Bitters) .. 2020. 2. 6. 칵테일에서 '얼음'은 얼마나 중요할까? 안녕하세요 여행하는광텐더입니다. 오늘은 칵테일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친구 '얼음'에 대해서 이야기드리겠습니다. 1. 얼음의 역할 칵테일에 사용하는 얼음의 크기, 모양, 양은 칵테일의 맛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크게 온도, 농도(희석)에 영향을 줘서 맛에 변화를 줍니다. 칵테일을 만들 때 얼음의 양이 부족하면 희석되는 정도가 부족하여 맛이 너무 강해지고, 쉐이커나 믹싱글라스에 너무 작은 얼음을 넣을 경우 쉽게 녹아 희석이 많이되어 너무 묽고 양이 많은 칵테일이 되어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 모양, 그리고 분량을 칵테일에 맞게 선택에 이용해야 합니다. 2. 얼음의 종류 1) 큐브(Cube) 이 모양의 얼음이 가장 흔하고 만들기도 쉽습니다. 쉐이커, 믹싱글라스, 온더락스 등에 과일주스 또는 소다.. 2020. 2. 6.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